민주노동당 의정부시지구당은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대한 거리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9%가 파병에 반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11일과 17일 의정부시 중앙로와 의정부역, 회룡역에서 거리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918명중 752명(81.9%)이 파병을 반대했으며 165명이 찬성했다고 주장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