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통합신당(약칭 통합신당)은 11일 오후3시 광주 서구 상무지구 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창당을 위한 발기인 모집 광주.전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주당에서 통합신당으로 옮겨간 천용택, 정동채, 김태홍 의원을 비롯, 광주.전남 지역 시.군.구에서 활동중인 발기인 모집책과 통합신당에 관심을 가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신당은 설명회를 통해 신당을 창당하게 된 배경과 창당일정을 설명하는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하는 정당임을 강조하고 발기인 모집과 지지여론 확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통합신당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발기인 모집에 박차를 가해 오는 27일부터 31일 사이에 권역별로 발기인 대회를 가진 뒤 12월7일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