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시민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상임대표 홍근수)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한미 관계의발전적 대안모색과 신한미상호방위조약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한미동맹 50년의 제도적 기초를 이루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전면적으로 개정한 신한미상호방위조약안을 제시하고 조약 및 한미연합지휘체계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최철영 대구대 교수, 평화네트워크의 서보혁씨, 김태우 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원, 김태효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