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10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신임' 제안과 관련, "국가적 사태"라며 "조속한 결론을 내려 국정혼란과 사회불안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태는 대통령 중심제로 인한 정치불안과 부정부패에서 초래한 국정혼란"이라면서 "내각책임제로의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