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소자(洪昭子)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금년도 제11차 대북 구호물자 전달을 위한 인도단장 자격으로 13일 설봉호를 이용해 금강산을 방문한다. 이번 북한적십자회에 전달될 제11차 구호물자는 탈지분유 1천포대, 티셔츠 4천400장, 초콜릿 2만봉, 의약품 6종 등으로 자체 구입분과 매일유업, 한독약품 등 기업체 기탁분을 포함해 총 1억4천100만원 상당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