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는 5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국내외 참가자 155명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고 격려했다.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국제무대에서 한국인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인 여성들의 활동도 더 활발해지고 있다"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한민족 여성의 현실과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세계 한민족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주제로 이날부터 4일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marx0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