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 진(朴 振) 대변인은 2일 56호 홈런을 쏘아올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이승엽 선수에게 "한국 야구사의 새 신화를 창조한 대기록일 뿐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 피나는 노력의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기록"이라고 축하했다.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의 야구영웅 오 사다하루 감독의 기록을 39년만에 깨뜨린 국민적 쾌거"라며 "국민타자라는 명성에 걸맞은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