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2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宋斗律) 교수 사법처리 문제와 관련, "법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며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송 교수 기자회견 직후 측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다만 송 교수가 국정원 수사의 과장을 주장하고 있으므로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이에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 기자 kn020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