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2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내외 등이 태풍 `매미'가 상륙한 지난 12일 저녁 뮤지컬을 관람한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전국민이 걱정속에 기상예보에 촉각을 세우고, 재해관련공무원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던 시기에 대통령이 연극을 관람한 것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며 "참으로 유감이다"고 말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어 "청와대는 상심해 할 수재민들에게 어떤 형식으로든 이해를구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