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대철 대표 일행이 15일 태풍 ‘매미' 피해지역인 전남 여수와 광양시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으로 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복구를 위한 추경예산의 조기 편성과 여수지역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될 수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침수피해를 입은 여수 서시장 및 오동도, 광양시 진월면 과수 피해현장 등을 방문해 상인과 농민,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정 대표의 방문에는 이낙연, 박주선, 배기운, 정찰기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여수=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ohcho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