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사단은 태풍 '매미'로 침수피해 등을당한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군병력을 투입, 적극적인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 일대에 300여명의 장병을 보내 둑 쌓기와 도로복구 및 토사제거 작업 등을 벌이고 있으며 복구가 완료될때까지 활용 가능한 모든 인원과 장비를 태풍 피해 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