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8회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개막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600만 해외동포는 우리 민족의 힘이요, 자산"이라면서 "정부는 해외동포들의 활동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는 동북아 경제중심 도약 노력,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도모,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해외동포들이 모국의 발전과 수출 증대에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marx0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