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는 최근 정신대할머니 130여명과 인간문화재 200여명에게 위문편지와 함께 한과를 한가위 선물로보냈다고 5일자 `청와대 브리핑'이 밝혔다. 권 여사는 당초 추석을 맞아 이들을 각각 청와대로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대부분연로한 점을 고려, 편지와 선물로 대체했으며, 추석 연휴후엔 일선에서 소외계층을돕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