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폐막소식을 자세히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제22차 세계 대학생체육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폐막'이란 제목의 1일자 기사에서 "8월 31일 열린 폐막식에는 우리 대학생체육협회 대표단과 세계 여러 나라 선수와 임원,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과 대구시민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통일기를 선두로 경기대회에 참가한 나라와 지역의 깃발 입장에 이어우리 응원단 성원들과 남녘동포들의 환호를 받으며 북과 남의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북과 남의 학생청년들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하나의 핏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은 갈라져 살 수 없는 단일민족이라는 것을 온세상에 다시 한번 과시했다"며 "6.15공동선언의 기치 아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민족 최대의 숙원인 통일을 하루 빨리 실현하려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은 1일 평양으로 귀환했으며, 노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정하철 비서, 곽범기 내각 부총리, 김용진 교육상, 강능수 문화상,박명철 체육지도위원회,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등 고위인사들이 이들을 마중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