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10년이내에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진입한다는 목표에 따라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 TV.방송 등을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 연말까지 핵심기술 연구를 위한 `과학기술인력 양성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영탁(李永鐸) 국무조정실장은 1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4대분야, 20개 정책과제로 제시한 국정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위한 범정부적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보고했다.

정부는 민생분야에선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을 지속 확충키로 하고오는 2007년까지 25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 4.4분기 중 시장개혁 3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시장개방에 따른 농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부채.복지.농촌개발 대책과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농업인지원 4대 특별법'을 제.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대북분야에선 남북장관급회담을 통해 남북 군사당국자간 회담을 추진하는 한편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후 `남북평화협정'의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이영탁 실장은 "대통령 경축사의 정신이 정책으로 구체화될수 있도록 실질적인세부 실천계획을 이달중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방침을 보고하고 이에 필요한 당정간 협조 방안을 당측과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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