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정홍보처소속 재외홍보관 26명을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지구촌 홍보전에서 국가홍보를 책임진 첨병으로서 주재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홍보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간담회에는 장세창(張世昶) 해외홍보원장을 비롯, 오수동 주미국 홍보공사, 위계출 주중국 홍보공사 등 재외홍보관 26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