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 대변인은 9일 주5일근무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노조를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들은 한국경제가 심각한위기상태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일자리를 나누고 국민경제를 살려나가기 위한 협조적 자세를 가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논평에서 "1년의 절반을 쉬면서 월급은 올리고 그 부담은 국민에게 돌리는현대자동차 임단협의 기형적 합의사항에 대한 국민비판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 및 하청업체들과의 균형, 기업의 공익적 의무, 경제적 이익을 국민과 함께하는나눔의 정신이 간절히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