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 건(高 建)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대비한 정부지원책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해 정부내에서는 ▲중소기업 경영부담 경감대책 ▲건전 여가 선용방안 ▲교육일수 축소에 따른 학교 교과과정 재편문제 등이 소관 부처별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울러 경부고속철도 천성산.금정산 통과, `사패산 터널' 논란으로 지연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국책사업 추진문제도 논의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