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부터 이틀간 중앙청사 별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참여정부 국정토론회'를 열어 지난 5개월간 국정과제 추진 상황과 전략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고 건(高 建)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과 정부와 청와대의 장.차관급 13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토론회 첫날 노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선진기업의 혁신사례'에 관한 특강을 들은 뒤 부처별 `업무혁신 사례'와 `행정개혁추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어 2일에는 오홍근 전 국정홍처장의 `건전한 언론관계 정립'에 관한 특강을듣고 `건전 비판 수용 및 오보 대응', `부처별 인사운영 현황 및 발전방안'에 관해토론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