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포럼연합(공동대표 이영해)은 29일 '방탄국회' 논란과 관련, 성명을 내고 국회 회기 중 불체포 특권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포럼연합은 성명에서 "여야가 '방탄국회'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8월 임시국회에합의한데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국회 회기중 불체포 특권제도 폐지에 동의하지않지만 제도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적용규정을 마련한 뒤 이번 회기에 상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연합에는 전국 37개 포럼단체가 가입돼 있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