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회장 홍정길)은 오는 30일 밀가루 200t을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보낸다. 남북나눔운동은 24일 밀가루 200t은 (주)이랜드(회장 박성수)가 후원한 것이며 밀가루 외에 분유 5t, 수경재배용 물자, 장판지(72인치) 700m 등도 함께 지원된다고밝혔다. 남북나눔운동 관계자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창구로 지원되는 밀가루 등은 기아상태의 북한 어린이들을 구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양육아원 등 어린이수용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ch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