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의 스콧 매클렐런 대변인은 북한이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제2의 비밀공장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20일자 뉴욕타임스 보도와 관련, 정보문제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보도도 확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지난해 비밀 핵무기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공표한 바 있음을 지적하고 "그들(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요원 추방과 핵시설 재가동 등 최근 몇개월간 (위기를) 고조시키는 많은 조치들을 취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