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제55주년 제헌절인 17일 성명을 내고 "우리의 기초장전이자 권리헌장인 헌법을 다시한번 생각하고민족의 앞날을 위한 국민의 호헌정신과 애국심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제 폐해를 지적하고 개헌 필요성을 주장하는데 대해 전적으로 동감하고 환영한다"며 "정치권은 코앞의 탐욕을 버리고 21세기 이 나라의 진정한 책임정치와 의회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개헌논의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