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무회의'격인 운영위원회는 10일 최병렬(崔秉烈) 대표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박근혜(朴槿惠) 의원 등 11명을 선임직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성몫으로는 박 의원과 전재희(全在姬), 김영선(金映宣) 의원,나경원 전 이회창 후보 특보, 이계경 전 여성신문사장이, 비례대표 몫으로는 윤여준(尹汝雋) 의원, 청년몫으로는 원희룡(元喜龍) 이승철(李承哲) 의원, 입당인사 몫으로는 김원길(金元吉) 의원, 기타 조 규 중앙위 부의장과 장경우(張慶宇) 전의원이각각 선출됐다. 운영위는 청년몫 2명과 여성몫 2명은 앞으로 영입인사에게 할애키로 했다. 이어 운영위는 오는 14일 전체회의에서 대표, 원내총무, 정책위의장, 사무총장등 당연직 상임운영위원 6명 이외에 선출직 상임운영위원 7명을 뽑기로 했다고 배용수 부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