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8,9일 양일간 청와대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부 보안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두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국정원 간부의 사진유출 사건을 계기로 청와대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직원들이 담당하는 업무자체가 극도의 보안을 필요로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면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안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나 꾸준히 보안교육을 실시해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