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토머스 허바드 주한미대사의 예방을 받고 북핵,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등 한미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 대표의 취임 축하인사차 이뤄지는 이번 허바드 대사의 예방에는 최 대표가지난 3일 한 토론회에서 밝힌 '미국방문' 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다카노 토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 리 빈(李 濱) 주한 중국대사, 데무라즈 라미쉬빌리 주한 러시아 대사와도 곧 만나 북핵문제 및 각국과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