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리 즐렌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1일 북한에 대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즐렌코 장관은 키예프에서 가진 북한 대사와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북한 관계의 현황을 찬양하고 모든 분야에서 협력강화를 통한 상호이익증진을 재확인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고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이타르타스 통신에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북한은 활발한 정치적 대화와 교역, 경제, 인도적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들은 또 윤영관(尹永寬)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한.우크라이나 무역위원회 활동강화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키예프 이타르타스=연합뉴스)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