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개혁신당추진운동본부 준비위와 부산 정치개혁추진위원회 등 정치권밖의 신당 추진세력은 30일 전국 단일조직인 '개혁신당추진 연대회의'를 결성했다. 범추본 준비위측은 29,30일 이틀간 부산 상남 국제회관에서 신당 추진세력이 참석한 합동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혁신당 건설을 목표로 국민참여운동 등을 벌여나가면서 오는 8월말까지 사실상 신당 창당 발기인에 해당하는 진성회원 10만명을 모집, 민주당과 한나라당내 개혁파 의원들이 참여하는 창당준비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범추본 준비위 관계자는 "정치권밖에서 신당 추진을 위한 전국 단일조직을 결성함에 따라 민주당내 신당 논의를 포함한 정치권 전반의 신당 추진에 큰 영향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