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내달 초순께 각 부처장관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전국 4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과 대화에서"참여정부는 저변부터 다져가는 일을 한다"며 "얼마 있다가 장관들을 모시고 워크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내달 초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나 주제, 형식, 절차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3월 각 부처 장관 및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 함께 참여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해 워크숍을 가진 바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