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전화국이 업무를 컴퓨터화 해 신속성.과학성.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중앙TV는 평양전화국이 정보산업시대에 부응키 위해 특히 '기술혁명'수행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그동안 시외요금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자체로개발,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평양전화국은 이와함께 "날로 늘어나는 통신의 수요를 원만히 보장키 위해 통신의 현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중앙TV는 보도했다. 평양전화국은 지난 2001년 초 컴퓨터통신 전용설비를 도입한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최척호기자 chchoi0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