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태국 치앙마이 리젠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차 아세안협력대화(ACD) 회의에 참석, 중,일 및 아세안 10개국과 서아시아 5개국 등 다른 17개국 외무장관들과 함께 아시아전체의 역내 대화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ACD는 동.서 아시아를 포괄하는 정례 대화 협력체의 필요성을 주장한 태국 탁신총리의 제안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됐으며, 이번 회의 후 아시아 본드시장 설립 필요성에 대한 정치적 선언인 '치앙마이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시아 본드는 태국과 일본이 40억-50억달러를 출자, 출범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치앙마이=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