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해진(曺海珍)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최근 카드빚으로 인한 강.절도, 사기 등 생계형 민생범죄와 유괴, 납치,인신매매 등 흉악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지난 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전야의 필름을 되돌려 보는 듯한 느낌"이라며 "경제비상령을 발동하고 비상경제운용체제에 돌입할 것을 노무현 정부에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