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대표가 2박3일간 일정을 마치고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정 대표는 지난 20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등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탕자쉬엔(唐家璇)국무위원과도 면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측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