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18일 저녁(한국시간)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는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프놈펜 미국대사관이 발표했다. 파월 장관과 가와구치 외상은 회담에서 북핵 5자회담 조기 개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장관은 18일 윤영관 외교통상장관,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도 각각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