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정부 부처들의 내년 예산안을 우선순위를 정해 다시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임상규 예산처 예산실장은 "내년 재정여건은 어려운데 부처들이 과다하게 예산을신청해 14일 18개 정부 부처 기획실장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의 우선순위를 정해다시 제시해 달다고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임 실장은 "정부 부처들의 내년 예산요구액이 145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30%나늘어나 앞으로 예산심의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