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1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개혁주체세력' 발언 논란과 관련,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이 독일의 나치스와 중국의 홍위병까지 거론하는 것은 도를 넘는 정치공세"라면서 "대안이없는 무조건적 비판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부대변인은 또 "이번 대통령의 개혁주체세력 발언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만들기 위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