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31명 임명

입력2006.04.03 15:23 수정2006.04.03 15:25

정부는 13일 주(駐) 유엔대사에 김삼훈(金三勳)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독일 대사에 권영민(權寧民) 전 덴마크 대사, 영국 대사에 이태식(李泰植) 전 차관보, 브라질 대사에 김광동(金光東) 전 통상교섭조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정부는 또 핀란드 대사에 홍정표(洪正杓) 전 인도네시아 대사, 호주 대사에 조상훈(趙商勳) 전 기획관리실장, 오스트리아겸 빈 국제기구대사에 조창범(趙昌範) 전외교정책실장을 발령하는 등 대사 29명을 임명했다. 이와함께 남상욱(南相旭) 주광저우 총영사 등 총영사 2명과 주요공관 공사.차석대사 2명도 함께 발령했다. 외교통상부측은 "이번 공관장 인사는 새 정부들어 처음 실시된 정기인사"라며 "조만간 국장급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삼훈 주유엔 대사 ▲경남 거창(59) ▲서울대 법대 ▲외시 1회 ▲미주국장 ▲핵전담대사 ▲주브라질 대사 ▲외교정책실장▲주캐나다 대사 ◇홍정표 주핀란드 대사 ▲경남 김해(58) ▲서울대 법대 ▲외시 2회 ▲통상국장 ▲주스리랑카 대사 ▲제2차관보 ▲주인도네시아 대사 ◇권영민 주독일 대사 ▲충남 아산(57) ▲서울대 독문과 ▲구주국장 ▲주노르웨이 대사 ▲외교정책실장 ▲주덴마크 대사 ◇조상훈 주호주 대사 ▲전북 익산(59) ▲서울대 법대 ▲외시 5회 ▲조약국장 ▲주터어키 대사 ▲기획관리실장 ◇김광동 주브라질 대사 ▲충북 청주(55) ▲외시 7회 ▲국제경제국장 ▲주홍콩 총영사 ▲통상교섭조정관 ◇조창범 주오스트리아 대사겸 빈 국제기구 대사 ▲경남 김해(57) ▲서울대 법대 ▲구주국장 ▲주체크 대사 ▲외교정책실장 ◇이태식 주영국 대사 ▲경북 월성(58) ▲서울대 외교학과 ▲통상국장 ▲주이스라엘 대사 ▲차관보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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