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1일 당대표 경선과 함께 시.도선출운영위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 결과 40명 정수에 53명이 등록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운영위원은 개정 당헌.당규에 따라 종전 당무회의를 대체하는 심의.의결기구로서의 권한과 함께 지역대표라는 정치적 상징성을 갖고 있어 원내외 위원장들이 각축을 벌여왔다. 이들 가운데 정수가 3명인 부산과 정수가 2명인 충남.전남의 경우 각각 6명, 4명이 등록해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수보다 출마자가 많은 대구, 경기, 전북,경북도 주자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경기에 출마한 이근진 김용수 후보의 경우 모두 고양 덕양을이 지역구로현 위원장인 김 후보와 입당파인 이근진 의원간의 내년 총선을 앞둔 공천 전초전으로 비쳐져 결과가 주목된다. 다만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남, 제주는 위원장들간의사전 합의 또는 출마 의사자의 최종 출마포기로 무투표 당선이 가능케 됐다. 한편 당권주자들의 선거 홍보물 등에 사용할 기호추첨 결과 1번 최병렬, 2번 강재섭, 3번 김형오, 4번 김덕룡, 5번 서청원, 6번 이재오 순으로 번호가 배정됐다. 다음은 한나라당 시.도선출 운영위원 정수와 후보등록자 명단. ▲서울(7명) = 박원홍 이성구 양경자 장광근 오세훈 김도현 최수영(7명) ▲부산(3명) = 김무성 권철현 이경호 박홍재 김진재 김정희(6명) ▲대구(2명) = 박승국 백승홍 이해봉(3명) ▲인천(2명) = 이원복 이경재(2명) ▲광주(1명) = 이환의(1명) ▲대전(1명) = 강창희(1명) ▲울산(1명) = 최병국(1명) ▲경기(7명) = 박혁규 이해문 심재철 남경필 조정무 이해구 이근진 김용수 이규택(9명) ▲강원(2명) = 한승수 최돈웅(2명) ▲충북(1명) = 신경식(1명) ▲충남(2명) = 이진구 유한열 이기형 홍문표(4명) ▲전북(2명) = 임광순 공천섭 김영구(3명) ▲전남(2명) = 전석홍 안희석 배종덕 유경현(4명) ▲경북(3명) = 김성조 권오을 박성만 김일윤 이상득(5명) ▲경남(3명) = 이방호 김동욱 윤한도(3명) ▲제주(1명) = 양정규(1명)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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