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해명노력 긍정평가"

입력2006.04.03 14:42 수정2006.04.03 14:46

자민련 유운영(柳云永) 대변인은 28일 노무현(盧武鉉) 대통령의 주변의혹 해명 회견에 대해 "여러 의혹에 대해 나름대로 상세하고진지하게 해명하려고 노력한데 대해서는 긍정평가하지만, 이번 해명과 대국민사과로제기된 온갖 의혹들이 말끔히 해소됐는지에 대해서는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는 논평에서 "청와대도 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고 사과한 만큼 제기된 의혹들이 좀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해소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역시 지나친 당리당략적인 정치공세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제1당으로서의 역할에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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