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야당은 최근의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2일 국회에서 공동으로 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은 2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여·야·정 정책협의회에선 경제상황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안에 대한 정부측의 보고를 들은 후 여야 공통의 대선공약 관련 법안의 내달 임시국회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정 정책협의회엔 3당 정책위의장과 김진표 부총리겸 재경부장관 등이 참석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