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가 당초 일정대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다. 통일부는 17일 "남북 쌍방은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북 경협위제5차 회의에 참석할 대표단의 명단을 교환했다"며 "제10차 장관급회담에서 합의한대로 19∼22일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광림 재경부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19일 오전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이며 보통강변에 있는 양각도 국제호텔이 숙소 및 회담장으로 이용된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이충원 기자 lye@yna.co.kr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