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1백4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새정부 들어 처음 소집되는 이번 공관장 회의에서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이라크 전후 세계경제 변화및 우리의 대응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며,남북관계,참여정부의 평화번영 정책 및 올해 외교정책 방향과 경제운용 계획도 논의된다. 이 밖에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문화외교 역량 강화 및 외무인사제도·조직 개선을 중심으로 한 외교역량 강화 방안과 재외국민 보호와 영사 서비스 지원 등 재외국민 보호기능 강화 방안 등도 협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