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3일 혁명은 본질에 있어서수령을 옹위하기 위한 투쟁이라며 전체 주민들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을 함양할 것을촉구했다. 방송은 "핵이 없는 생명체에 대하여 말할 수 없듯이 수뇌부가 없는 혁명대오에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면서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 이것은 오늘 위대한 선군시대에 사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적 특질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이어 "올바른 지도사상과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당과 군대와 인민을하나로 묶어세운후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 나가는 혁명의 수뇌부에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말하고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수령은 고귀한 정치적 생명을 안겨주고 보람찬 혁명의 길로 이끌어 주는 어버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도,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도 수령결사옹위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면서 "수령결사옹위에 최대의 충정이 있고 최고의 애국이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척호기자 chchoi0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