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해양수산부 요청에 따라 13일부터 파업종료시까지 부산항만에 군 수송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단계로 13일 오전 7시부터 국군수송사 소속 69t 트랙터 및 트레일러등 10대의 군 수송장비와 인력이 우선 지원된다. 작년 2월 철도파업때 보조기관사 등 210명을 지원했던 국방부는 현재 비상수송지원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