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내달 중순께 예정된 당대표 경선에 나설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를 4∼5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키로 했다. 또 후보간 합동토론회와 사이버 합동토론회 등을 최소 1회 이상 개최하고 TV토론회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한 전 의원)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구당별로 실시하되 투표일은 추후 정하기로 했다. 여성이 전체 선거인단의 50%에 미달하는 지구당은 선거인단 수를 줄여 여성 비율을 채우도록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