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대 전 MBC 사장(63)이 10일 제2기 방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52)가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노 위원장은 지난 64년 MBC에 입사, 보도국 부국장을 지내다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해직됐으며 89년 복귀해 광주MBC 사장, MBC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