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김포.파주신도시 인기주의 정책" 비판

입력2006.04.03 13:56 수정2006.04.03 13:58

한나라당은 9일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김포와 파주에 신도시를 건설키로 한 것과 관련,내년 총선을 의식한 인기주의정책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섣부른 개발계획은 투기를 가속화할 우려가 있으며 지방화시대에 수도권에 인구집중을 유도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 이전에 수도이전 포기선언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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