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국민정당은 6일 범개혁세력 단일정당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9개 권역별로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혁당은 이날 집행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14일 부산.경남지역에서 개혁당과 민주당, 한나라당 개혁파 의원, 지역 시민단체 인사, 학계 인사 등이참석한 가운데 첫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개혁당은 또 범개혁세력 단일정당의 원칙으로 ▲개혁당의 창당정신이 실현되고확대재생산되는 정당 ▲모든 개혁세력의 기득권 포기 ▲아래로부터 범개혁세력과 국민대중이 적극 참여하는 방식의 창당 ▲지역주의 선동자, 부패정치인 배제 등을 제시했다. 권역별 토론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경남 = 14일 ▲대구.경북 = 16일 ▲광주.전남 = 17일 ▲대전.충청 = 18일 ▲강원 = 24일 ▲전북 = 25일 ▲인천 = 28일 ▲경기 = 31일 ▲서울 = 6월1일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