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일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차관급 공직자 이틀째 워크숍에 참석, 자신의 국정철학과 정책비전 등을 주제로 특강했다. 노 대통령은 공직사회가 행정개혁 등을 이끌면서 전반적인 개혁을 선도하는 주체로 나서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차관급 공직자 63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이날 마치고, 앞으로 1급이하 공무원들의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