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가관광총국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신의주 당일 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홈페이지(http://www.dprknta.com)에서 신의주 관광은 중국 단둥(丹東)을 출발해 버스편으로 압록강 철교를 지나 신의주에 있는 사찰과 유적지, 미술관, `혁명사적'등을 둘러보고 당일 단둥으로 되돌아 오게된다고 밝혔다. 신의주 관광 코스에 포함된 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국가관광총국은 소개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9월 신의주를 `특별행정지구'로 선포, 외국 자본의 투자를유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